산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도 반하여 노닐다 갔다"는 군산 선유도. 전북과 서해를 대표하는 섬으로 국내 섬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호평이 따르는 곳이다.

은빛 모래밭을 자랑하는 선유도 해수욕장에 청정해역 갯벌체험과 해수욕, 바다낚시, 자전거 섬일주, 서유봉 등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일상의 스트레스에 찌든 도시인들이 힐링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거기다 청정 환경의 싱싱한 해산물 식도락을 만끽하는 기쁨도 준비된 곳이 선유도이며, 파도소리에 돌들의 노랫소리가 귀까지 설레게 하는 옥돌해수욕장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의 명소다.

휴가 여행지 힐링의 정점은 역시 편안한 숙소다. 그 중에서도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류가 펜션이다. 최근 펜션은 단순한 숙박만이 아니라 휴양을 위한 인프라까지 갖춘 특성이 있다.

아름다운 경관의 뷰를 감상하며 호텔식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선유펜션도 그런 곳이다. 선유도해수욕장 바로 앞 바다뷰를 갖추고 있는 선유펜션은 깔끔함과 청결함이 특징이다.

인덕션과 조리기구들이 잘 정돈되어 있고 비데까지도 꼼꼼하게 신경 썼다. 1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여건에 객실에는 블루투스가 설치되어 외출 시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특히 편백나무 인테리어가 꾸며져 살균 효과가 있고 긴장을 완화시켜 마음까지 편안한 힐링을 누릴 수 있다.

객실은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원룸형을 비롯해 가족 여행객이나 단체 모임을 위한 복층형 등 인원이나 취향대로 골라서 이용하기 편하다.

또한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원스톱 휴식이 가능한 여건이다. 1층에 싱싱한 해산물과 활어회를 먹을 수 있는 선유횟집이 마련되었고, 아름다운 선유 바닷가 뷰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할리스커피숍도 2층에 함께 운영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