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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객이 반한 바로 그맛, 50년 전통 수제 이동갈비...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

이정철 2018-08-12 00:00:00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는 때가 여름 휴가 시즌이다. 긴 일정이 아니라도 좋다. 도심에서 벗어나 가벼운 일탈을 꿈꿀 수 있는 주말여행도 내용에 따라 만족도가 높다.

당일치기가 주를 이루는 주말 여행에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식도락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선호받는데, 서울 근교 여행 코스를 찾는다면 경기도 포천도 자주 추천되는 곳이다.

포천은 일상을 떠나 여유를 찾기에 좋은 콘텐츠가 풍성하다. 허브아일랜드와 산정호수, 아트밸리 등 포천 관광 명소들은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이고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여유로운 힐링 여행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식도락객이 반한 바로 그맛, 50년 전통 수제 이동갈비...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
사진제공=김미자할머니갈비

포천 여행의 필수코스로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 탐방도 있다. 너무나 유명한 국민 먹거리 포천 이동갈비를 보유한 곳이기 때문. 그중에서도 전통의 포천이동갈비 맛집을 찾는 이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김미자할머니갈비'를 소개한다.

직접 만든 수제 이동갈비를 선보이며 단골들의 발자취가 수북한 이곳은 무려 50년의 전통과 경력으로 만든 수제 이동갈비가 차원이 다른 식감과 특유의 달큼한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품질 좋은 소고기를 직접 선별하고 손질, 양념, 숙성하는 것은 물론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침이 신뢰를 주는 포천 이동갈비 전문점이다.

천연 재료와 신선한 채소로만 만든 양념갈비는 자극적이지 않고 식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담백함이 일품이다. 거기다 화력 좋은 참숯으로 바로 구워낸 이동갈비는 진한 숯향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선사한다. 생갈비, 양념갈비 맛을 부추기는 시원한 동치미도 맛봐야 할 음식이고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은 밑반찬도 다양하다.

"갈비 양념으로 사용하는 수제 간장은 직접 만들어 15년 이상 숙성한 뒤 사용합니다. 이러한 수제 간장과 함께 겨울에는 72시간, 여름에는 24시간 숙성시킨 이동갈비라 풍미가 진하고 감칠맛이 높다는 평을 받습니다." 주인장의 말에서 식도락 여행객들이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 꼽는 이유가 느껴진다.

[팸타임스=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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