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에만 몸보신을 하면 지칠 정도로 올 여름 더위는 맹렬하다.

지친 심신을 위해 건강식을 많이 손꼽는데 육개장이나 삼계탕 외에 몸을 보호하고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하모요리가 있다.

하모는 갯장어 요리로써 샤브샤브를 가장 많이 한다.

특히 여수는 하모가 싱싱하고 영양가가 높아 9월까지 잡혀 샤브샤브로 먹으면 씹을 필요도 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여수하모샤브샤브맛집이자 여수횟집으로 알려진 군산횟집은 상호와 달리 여수에서 오랜시간 동안 하모요리를 선보인 곳이다.

여수횟집인 군산횟집은 여수맛집추천으로도 자주 이름을 올리는데, 겨울에는 새조개요리와 여름에는 하모샤브샤브요리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어 횟집 자체로도 관광명소를 키워 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20여가지가 넘는 스끼다시 해산물도 싱싱하거니와 산란기를 맞아 영양이 꽉 차서 올라온 샤브샤브를 육수에 살짝 익혀 먹으면 여성에게는 피부미용으로, 남성에게는 스태미너 보양식으로 적합하다.

여름철에는 자칫하면 기운도 잃고 입맛도 잃어버리기 쉬워 싱싱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하모샤브샤브요리맛집인 군산횟집은 가족이 함께 운영하여 3일에 한번 식기류를 삶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돌산대교 바로 옆에 용비치 호텔에 위치하여 찾기도 용이하고 주변 관광지와도 가깝다.

군산횟집 담당자는 "용비치호텔 2층에 위치하여 여수의 밤바다 야경을 즐기시는데도 좋을뿐더러 얼큰한 국물과 돌산갓김치를 함께 드실 수 있어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주신다. 여름철 하모요리를 드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단체예약은 전화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