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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긴 하지만 아직도 더위는 사그라들 기미를 쉽게 보이지 않는다.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전국의 많은 피서객들이 부산으로 발길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는 전국 최대의 해수욕장인 광안리 해수욕장을 포함해 총 7개의 해수욕장들이 그 각각의 매력을 자랑해 부산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광안리 해수욕장은 젊은 계층이 가장 좋아하는 바다로 꼽히는데,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낭만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은 밤이 되면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하는데 광안대교에 오색 빛깔의 조명이 켜져 예쁜 야경을 선사해 부산으로 가족여행, 커플여행 혹은 친구끼리 떠나온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광안리 맛집 중 여름의 시원함을 날릴 수 있는 곳으로 맛있는 식사와 함께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광안리 전망좋은곳 중 하나인 갈삼구이가 있다. 부산 현지인 맛집으로 과거 부산 뱃사람들의 보양식이라 불렸던 갈미조개와 삼겹살이 만나 특별한 보양식으로 재탄생한 음식이 바로 갈삼구이다.
특유의 부드러운 갈미조개의 식감과 삼겹살의 만남은 한 번 먹으면 잊혀지기 힘든것이 특징이다. 광안리 해수욕장 맛집 갈삼구이의 관계자는 "부산에서 생물을 취급하는 만큼 당일 소비되는 양에 따라 재료를 공급받기 때문에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며 현재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