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데이트코스가 걱정된다면 인천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지금 인천에서는 한강 '밤도깨비야시장' 못지 않은 '송현야시장'과 낭만 가득 수상택시를 즐길 수 있는 송도 센트럴파크 등 핫하디 핫한 여행지들이 가득하다.
8월에 가면 더 좋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인천 여행지 베스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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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야시장(출처=인천공식블로그) |
인천 동구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에 가면 세계 60여개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낙지호롱, 케밥, 크레페, 소고기불초밥 등 맛있는 음식들이 한가득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5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운영된다. 7시부터는 버스킹공연도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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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출처=인천공식블로그) |
송도 센트럴파크는 실제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벤치마킹해 만들어졌다. 자전거를 대여해 곳곳을 누벼볼 수 있고 보트에 탑승해 시원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도 있다.
해수족욕탕, 꽃사슴동산, 토끼섬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많다. 특히 야간에 운영되는 수상택시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는 데이트 코스가 최근 SNS를 통해 뜨겁게 인기를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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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루 전망대(출처=인천공식블로그) |
경인아라뱃길에 들러 아라전망대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자전거길, 산책로, 인공폭포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다.
해가 지면 이곳 저곳 켜지는 조명들이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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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고구저수지(출처=인천공식블로그) |
여름이면 화사한 연꽃이 만발하는 고구저수지도 대표 여행지이다. 8월에 연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내년에는 관찰 데크도 설치될 예정이어서 아름다운 연꽃과 수변 경관을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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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공원(출처=인천공식블로그) |
밤이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음악분수쇼도 있다. 아름다운 호수 풍경과 빌딩 야경이 어우러진 청라호수공원은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음악분수쇼가 펼쳐진다.
다양한 국내외 음악을 들으며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인기 종영 드라마 tvN '도깨비'의 촬영 배경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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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동 동화마을(출처=인천공식블로그) |
아기자기한 그림과 조형물들로 사진을 남기기 좋은 송월동 동화마을도 있다.
마을 곳곳 벽면 마다 동화 같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아이들도, 어른들도 추억을 남기기 좋다. 도로시길, 빨간모자길, 전래동화길 등 11개의 테마길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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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테마파크(출처=인천공식블로그) |
인천하면 월미도를 빼놓을 수 없다. 바이킹, 범퍼카, 관람차, 회전목마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