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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악화되는 여드름, 피부과 한의원의 맞춤치료 통해 개선할 수 있어

함나연 2018-08-10 00:00:00

폭염에 악화되는 여드름, 피부과 한의원의 맞춤치료 통해 개선할 수 있어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8월에는 강한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게 되면서 피부가 손상되거나 피부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 요즘과 같이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는 피지 분비량이 더욱 많아져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 발생이 잦아지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 고민으로 피부과 한의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드름은 관리가 어려운 피부트러블중에 하나로 꼽힌다. 청소년기부터 성인까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지만 완치가 어려워 치료 후에도 쉽게 재발하기 때문이다. 그럼 여드름이 재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드름은 비정상적인 피부 각질화, 과도한 피지분비 중가가 주 요인이며 스트레스, 수면부족,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 여드름이 발생하고 재발한다. 이 외 화장품 및 샴푸 류의 잔여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자는 습관도 여드름 발생원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드름한의원 해율 권오원 원장은 "얼굴과 등, 가슴은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여드름발생률이 높고 재발 역시 빈번한 부위다.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여드름을 짜거나 긁는 과정에서 상처가 심하게 나면 여드름흉터로 진행되기 쉽다. 가슴과 등의 경우에는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에 평소 관리도 쉽지 않다. 특히 등의 경우 무심코 손을 댈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심한 여드름흉터와 자국이 남는 경우가 많아서, 재발이 잦은 사람일수록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에 비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자국도 훨씬 크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을 잘못 관리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위생적인 손으로 무리하게 압출을 시도하다 세균성 2차감염으로 인해 여드름흉터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해율한의원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권오원 원장은 "여드름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데 원인은 방치하고 증상만 치료하거나 개인적인 원인을 무시한 치료를 하게 될 경우 재발로 이어지기 쉬워 발생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부타입에 따른 시술을 통해 여드름의 핵심 원인인 피지와 각질 문제 등을 해결하면 재발 걱정은 덜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여드름치료에 대한 다양한 경험 속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피부 전문의와 상담 후 체계적인 여드름치료를 진행해야 가장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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