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계속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도래했다. 제주는 맑은 바다와 푸른 숲을 만날 수 있으며 각종 향토음식들로 식도락 여행까지 가능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내대표휴양지다.

흔히 제주도를 방문 시 빼놓을 수 없는 향토음식으로 '제주흑돼지'를 꼽는다. 제주흑돼지 구이 메뉴 중 스테이크를 연상시킬 정도로 돼지고기를 두껍게 썰어 숯불에 구워먹는 '흑돼지 근고기'는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근고기란 흑돼지 한 근을 통째로 내놓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두께가 워낙 두꺼워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굽기 어려워 당황하기도 한다.

이에 제주애월흑돼지맛집인 '도민상회'는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관광객 외에도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으로 참숯 근고기 전문점이며 근고기 외에도 갈매기살, 순살 갈비 등의 메뉴와 더불어 흑돼지 점심특선도 판매하고 있다. 점심특선은 흑돼지 400g에 흑돼지김치찌개, 공기밥 2공기가 모두 포함되어있다. 그 외에도 흑돼지 김치찌개, 물냉면, 비빔냉면, 공기밥 등 고기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식사류도 판매 중이다.

근고기를 참숯에 구워먹는 제주한림맛집 '도민상회'는 기본적으로 파채, 콘샐러드, 김치, 각종 나물반찬, 쌈채소, 멜젓 등이 제공되어 풍성한 한끼를 만끽할 수 있다.

도민상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식점으로 시작하였지만 늘 신선한 흑돼지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직접 고기를 구워드리는 서비스 덕분에 관광객에게도 점차 입소문이 알려지게 되었다"라며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으니 금능해수욕장맛집, 협재해수욕장맛집을 찾는 분들 또한 방문해주시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