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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자칫 큰병 키울 수 있어

함나연 2018-08-09 00:00:00

교통사고 후유증,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자칫 큰병 키울 수 있어

해마다 늘어나는 차량과 함께 교통사고 건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외관상 큰 골절이나 파열등이 없는 경미한 교통사고인 경우 보통 지나치기 쉬운데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작은 충격에도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교통사고 당시 무방비 상태로 온 몸에 충격이 전해지기 때문에 근육과 인대, 경추, 척추 등이 손상될 수 있고, 충격으로 인해 미세혈관의 손상으로 어혈이 생기기도 한다.

교통사고 직후 눈으로 확인될 정도의 심각성을 보이면 교통사고병원을 빠르게 찾을 것이나, 큰 증상이 보이지 않아 치료를 미루면 후유증을 몸 속에서 키울 수 있다. 보이지 않는다 해도 시간이 흐른 뒤 구토감, 어지럼증, 불면증, 두통 등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에 위치한 교통사고한의원 케어카 네트워크 이천점 신준호 원장은 "교통사고 후 바로 한의원을 찾는다면 어혈 제거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어혈은 정밀 검사를 해봐도 찾기 어려워,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인 침치료, 부항치료 등의 한의원 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고 직후부터 치료하면 후유증이 시작되기 전부터 어혈제거가 되어 증상을 완화시키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통계적으로도 경미한데다가 회사일 등 바쁜일정 때문에 치료를 소홀히 하다, 갑자기 후유증이 시작되어 뒤늦게 교통사고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사고 당시에 별다른 외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신체 내부적인 손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므로 추나요법등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하는 교통사고한의원을 찾아 치료해야 자칫 고질병으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사고 당시 자각하지 못 해도 경추 및 허리에 충격이 가해져 제때 회복하지 않으면 그 손상이 계속되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집중력 저하, 만성피로 등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개정으로 인해 개인 체질별에 맞는 침과 뜸, 부항, 약침요법, 추나요법, 어혈치료한약등을 본인 부담금없이 꼼꼼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케어카 이천점 신준호 원장은 "보험회사의 안내부족 등으로 인해 한방 의료기관에서도 교통사고 보험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사고 접수번호만 알려주면 되기 때문에 절차가 간단하며 교통사고 후유증치료는 빠를수록 좋기 때문에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외상치료와 더불어 정밀한 검진을 받는 편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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