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일기 가운데에서도 식도락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제주도는 일상생활 속 무기력을 느낀 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심어줄 아름다운 관광지다.

식도락 여행객들이 제주도를 찾는 이유는 싱싱하고도 참 제주 자연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 애월은 해안도로가 위치해 있어 푸른 바다 전망과 말끔하게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을 때때로 볼 수 있어 좋기에 식도락여행객들에겐 인기여행코스로 불린다.

이에 제주 애월해안도로 맛집으로 알려진 '애월회센터'는 현지민이 찾는 횟집으로써 지속적으로 애월지역 배달 및 무료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애월회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애월관내는 어디든지 배달과 모든 메뉴의 포장이 가능하며, 애월관내의 경우 11인승 봉고가 있어 픽업서비스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주위 리조트와 콘도, 호텔 등에서 배달주문이 많은데 이는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손님이 위치한 그 자리에서 좋은 전망을 즐기며 싱싱한 회를 느껴볼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애월회센터'는 수족관을 직접 운영해 신선한 식사를 만끽할 수 있다. 오직 해산물은 제주에서 나는 신선한 것만을 공수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편 가게에서 식사 시 탁 트인 애월바다가 한눈에 보여, 회를 먹기에 적합한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밤에는 야외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파라솔과 탁자가 있어 낭만적이고 좋은 분위기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다채로운 스끼다시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멍게와 낙지초절임, 뿔소라, 연어 및 참치 그리고 문어숙회, 전복, 딱새우 등이 아낌없이 선보여진다.

계절마다 다를 수 있는 회 접시 구성은 참돔과 광어, 우럭이 제공되며 메로와 열빙어(시사모) 구이 또한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제공된다.

'애월회센터' 관계자는 "애월지역 배달 및 무료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싱싱한 회를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월회센터'에는 가게안 76명, 야외테이블 60여명 수용이 가능한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