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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이그룹 장백산 대표가 지난 8월 2일 후오비 카니발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백산 대표는 오전 일정이 끝난 후 파르나스호텔 일층 하루코 일식당에서 후오비 관계자, 비트코인 닷컴 로저버 대표와 점심식사를 하며 향후 블록체인 시장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메인의 우지한 대표도 함께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였으나 시간이 딜레이 되면서 대만 출국 일정을 위해 짧은 대화만 나눈 후 자리를 참석하지 못했다.
장백산 대표는 "브이에이 그룹은 지난 7년간 중국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다 작년에 브이에이 마케팅차이나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회사를 설립했다"며, "중국 현지에서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를 따라가고 현재 시장에 맞게 마케팅을 하려면 전문가들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현재 중국 전문가들이 대부분의 실무를 맡고 있으며, 작년 10월 후오비와의 인연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관심을 갖고 ICO마케팅, 블록체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상품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결과 중국 바비터 (8 BTC), Block 360 등 중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블록체인 회사들과도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을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현재 많은 중국 벤처캐피털에서 한국의 좋은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고 투자할 의향이 있다. 그러나 중국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고 중국 ICO 금지라고 생각하며 중국시장을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국내 시장만으로 좋은 프로젝트도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이에 브이에이 그룹은 한국과 중국 내 좋은 상품을 소개하고 원활한 투자활동이 이뤄지는데 여러 면에서 힘쓰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브이에이 그룹은 비트코인 전문 마케팅 BMG(Bitcoin Marketing Global)을 설립하며 블록체인 시장 쪽에 앞서 나가고 있다.
한편 후오비 채훈 이사는 징동의 류창동 대표, 후오비 리린 대표 중국 과학기술원 원장 후오비연구소 원장 등 중국 블록체인 거장들과 네트워크를 넓히며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