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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구입 전 반드시 주의사항 숙지하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안마의자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갈아치우며 연일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안마의자를 이용한 카페 또한 입소문을 타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안마의자를 이용해 짧은 시간 확실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개인의 특성이나 질병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사용할 경우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안마의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산부, 고령자, 어린이, 척추 질환자, 골다공증 환자 등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손목시계나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낮은 단계부터 시작해 강도를 점점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1회 사용 시간 또한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각종 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또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척추 근육을 마사지하는 과정에서 충격으로 척추 손상 부위에 더 큰 해를 줄 수도 있다.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나 뼈가 어긋날 위험이 있는 골다공증 환자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급성 염증증상 및 오한 등으로 정상체온보다 체온이 높은 사람도 사용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주의사항을 충분히 인지하지 않았을 시 제품에 의한 찰과상, 골절 및 염좌, 근육이나 신경 손상, 피부질환, 화상, 소화 장애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안마의자와 더불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주목받는 스타일러, 건조기 등을 사용할 때도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비울 물통과 채울 물통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한다. 단추나 지퍼가 있을 경우 끝까지 잠가 사용하는 것이 좋고 울이나 니트는 수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용 전 옷감 재질을 미리 확인한다. 건조기의 경우 온도가 낮은 곳에 배치하면 예열시간이 길어져 건조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정수기, 온수기의 경우도 올바른 사용법이 존재한다.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직수관 소독은 필수 점검 항목이다. 정수기 렌탈 시 피해 예방을 위해 기간, 비용 등을 미리 꼼꼼히 확인하고 설치 시에는 배수관 누수 여부를 세세하게 점검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