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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애견용품 샵 'OH! DALI', 애견미용 및 다양한 서비스로 눈길

박태호 2018-08-03 00:00:00

신촌 애견용품 샵 'OH! DALI', 애견미용 및 다양한 서비스로 눈길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의 이유로 해를 거듭할수록 반려동물의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반려인 1000만 시대를 맞아 애완동물을 뜻하는 'Pet'이 아닌 반려동물을 뜻하는 'Companion animal'의 용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촌의 애견용품 샵 '오달리'(OH! DALI)가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반려동물'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달리는 애견 미용을 하지 않더라도 매장 스튜디오를 무료로 대여하여 반려동물들의 촬영이 가능하고, 카메라 무료 대여서비스도 진행해 반려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강아지들이 미용 후 자유롭게 놀 수 있는 2층 애견놀이터가 마련되어 있고, 3평 정도의 바깥 공간과 연결되어 프라이빗한 애견 온천도 오픈을 앞두고 있고, 미용 픽업 서비스도 곧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달리 관계자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미용이 끝난 뒤 철장 같은 곳에 갇혀있을 경우 마음 아파하는 분들이 많아 기획하게 되었다"며, "7kg 이상의 큰 강아지들은 작은 강아지들이 무서워할 수 있어 놀이터 사용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홍대 EYE OH! 안경원과 홍대 아지트 포차를 함께 운영하는 '오달리'의 이정우 대표는 "오! 하고 감탄할만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동물의 입장에서 샵을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정우 대표가 운영하는 안경원과 포차에서는 오달리 쿠폰을 발행하여 동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달리는 오픈을 기념하여 반려동물 푸들 달리와 코숏 루이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OH! DALI'를 20화로 구성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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