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는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다운, 야경이 뛰어난 도시이다. 미래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풍겨 도심 속의 관광지를 찾기 좋은 곳이 송도인데, 요즘에는 여름이라 날씨도 덥고 햇빛도 강해서 낮보다는 밤에 송도 센트럴파크 인근을 찾는 사람이 많다.

센트럴파크 인근에 간다면 트라이볼을 비롯해 GCF브릿지를 볼 수 있다. NC큐브 커넬워크도 바로 근처라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송도까지 지하철로 이동한다면 모두 도보로 걸어서 찾아갈 수 있어 편리하다. 커넬워크는 사계절 테마동이 있어 쇼핑하기 좋고, 가볍게 걷기도 좋다. 또한 인근 유람선을 비롯해 수상택시를 이용하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G타워 역시 33층 전망대를 이용하기 좋아 송도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맛집도 다양한데, 워낙 인근에 맛집이 많기 때문에 음식 종류별로 여러 식당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이 가운데 '고니면옥'이 송도에서 냉면을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자 왕만두 그리고 갈비탕 같은 메뉴를 푸짐하게 선보이는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고니면옥에서는 비빔냉면, 물냉면, 회냉면, 그리고 왕만두, 수육, 갈비탕을 제공한다. 음식 양이 많은데다 더위를 날리기 좋은 시원한 냉면, 이열치열 및 몸보신에 좋은 갈비탕을 오랜 노하우로 만들고 있다. 또한 꼴뚜기젓도 밥도둑으로 유명해, 이를 위해 찾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냉면은 냉면 위에 회, 오이, 무가 들어 있으며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회, 아삭한 오이와 무가 잘 조화되어 있다. 또한 비빔냉면은 너무 맵지 않아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여기서 냉육수를 부으면 물냉면이 되어, 취향대로 즐기면 된다. 냉면은 따듯한 육수와 함께 즐기면 속이 차갑지 않게 하면서 시원한 냉면 맛을 살릴 수 있다.

수육은 한 접시로 제공되며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청결한 과정 속에서 자연 재료를 이용한 육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잡내 없이 고기 본연의 맛을 살렸다. 갈비탕 안에는 큼직하고 살이 많은 갈빗대가 들어 있는데, 국물은 조미료 없이 천연 재료로만 우려내 맛이 깊다.

고니면옥에서는 20년 경력의 조리장이 직접 조리하며, 오픈형 주방이라 청결함에 대한 신뢰가 높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문의는 대표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