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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만에 11kg 감량한 이은하의 '캔털루프' 멜론 다이어트, 지방분해에 효과적

이다래 2018-07-03 00:00:00

캔털루프멜론은 보통 멜론과 생김새부터 다르다. 노란 오렌지빛 과육은 달달함이 풍기고, 겉 껍질은 세로 홈이 파여 있으며 사마귀 혹 모양의 돌기가 거칠다. 높은 당도만큼 혹시나 살이 찌지 않을까 걱정스럽지만 사실 멜론은 최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최근 가수 이은하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은하는 다이어트 식단에 이 식품을 추가해 지방 분해 뿐만 아니라 샐룰라이트 개선 효과까지 얻었다고 밝혔다.

일반 과일에 비해 평균 칼로리까지 낮아 다이어터들에게 반전 식품으로 불리는 멜론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2달만에 11kg 감량한 이은하의 '캔털루프' 멜론 다이어트, 지방분해에 효과적
▲캔털루프멜론은 맛있게 먹으면서 체중까지 감량할 수 있는 일석이조 식품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새롭게 급부상한 멜론 다이어트

일본 멜론보다 더 달달한 캔털루프멜론은 맛있게 먹으면서 체중까지 감량할 수 있는 일석이조 식품이다. 특히 캔털루프멜론에 함유된 SOD 항산화 효소는 지방 세포를 분해하고 셀룰라이트로 딱딱해진 피하 조직을 개선한다.

캔털루프멜론을 4주 동안 꾸준히 섭취한 결과 허벅지 셀룰라이트가 약 10% 감소했다는 한 연구 결과도 있다. 멜론의 칼로리는 100g 당 38kcal로, 전체 과일 평균 칼로리인 61kcal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2달만에 11kg 감량한 이은하의 '캔털루프' 멜론 다이어트, 지방분해에 효과적
▲'베타카로틴'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멜론의 또 다른 효능

당근이나 호박 등 주황빛 채소, 과일에는 '베타카로틴'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항상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혈액 내 염증을 제거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코엔자임Q10,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르게 포함되어 있다. 특히 칼륨은 불필요한 염분을 배출해 부종을 제거하고 변비를 개선시킨다.

2달만에 11kg 감량한 이은하의 '캔털루프' 멜론 다이어트, 지방분해에 효과적
▲수확 후 20일까지 저장이 가능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오래 먹을 수 있는 멜론 보관법

캔털루프멜론의 또 다른 장점은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통 수확 후 20일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바람이 잘 통하는 상온에 3일 정도 보관 뒤 냉장보관 했다 먹으면 당도와 씹는 맛이 가장 좋다. 너무 차가워지면 단맛이 감소하므로 냉장고에 오래 두지 않는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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