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진 댕청美 매력 '도담'이가 새 가족을 기다립니다

김지은 기자 2020-11-04 00:00:00

순둥순둥 댕청미 가득한 '도담'이의 무한 매력

강아지 치곤 큰 덩치에 귀여운 외모를 겸비한 '도담'이가 평생 가족을 찾고 있어요.

개성 넘치는 풍성한 털을 가진 '도담'이는 3개월 된 남아로 견종은 올드 잉글리쉬 쉽독이에요.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에서 맥스 왕자의 애완견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는 이선균(최한성 역)의 반려견으로 나오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익숙해진 견종이에요.

목양견이면서도 대형견인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어깨 높이 55~60cm에 몸무게는 29~40kg 정도 나갈 만큼 튼튼하고 다부진 체격을 가졌습니다.

생김새는 곰 같아 보여도 그 움직임은 매우 민첩하며, 기본적으로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머리 또한 영리해 어릴 때부터 훈련을 잘 시키면 주인을 잘 따르고 주위 환경에도 적응을 잘합니다.

사진 속 도담이 또한 순수한 외모 속에 장난기가 살짝 들어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에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보호소로 들어온 우리 도담이를 사랑으로 가득 감싸줄 새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단, 도담이의 입양을 결정하기 전 큰 책임감으로 신중히 생각해주세요. 입양은 한 생명을 평생 함께하는 일입니다.

댕청미 외모 속 반전 매력을 가진 '도담'이가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김지은 기자 기자 kimjieun@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