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과 활용을 활성시키기 위해 '동물대체시험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제17차 국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동물 윤리 지침이 강화되고 동물실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동물실험에서 희생되는 실험동물을 다른 생명체로 대체하는 '동물대체실험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물대체시험법이란 시험에 사용되는 실험 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하고 동물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세포 수준에서 효능과 독성을 평가하는 시험법을 말한다.
이에 오는 28일 식품의약품안천처(이하 식약처)와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가 '동물대체시험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제17차 국제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
2010년부터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신약 개발에서의 동물대체시험법 연구 ▲동물대체시험법 최신 연구 ▲안전성 평가에서의 동물대체시험법의 활용 등이며, 전문가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물대체시험의 활성화를 위해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소개하고 일본·중국의 대체시험법 전문가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활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험법 개발을 활성화하고 상용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산업계·학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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