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집콕 생활은 반려견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로 주인이 집 안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반려동물들이 식욕부진 및 면역저하 등의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1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위한 교육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두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반려생활은 설채현·김명철 수의사가 반려동물과 실내생활하는 법, 반려동물의 이상행동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1차·2차에 걸쳐 상세히 소개한다.
1차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반려견' 편으로 진행되며, 2차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반려묘' 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용산구청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창으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또한, 사전 설문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미리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 있다.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설문지로 연결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용산은 애쓰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코로나19 시대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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