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개로 알려진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10마리를 키우면 어떨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부모'는 웨스트요크셔주 홀름퍼스에서 온 클레어 매더(44)와 남편 제이슨(47)이다. 부부는 8년 전에 첫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를 입양했고 그 수는 점차 늘어났다.
이 가족은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10마리와 휘펫, 러처, 화이트 스위스 셰퍼드 개를 키운다. 총 13마리 개와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15세 넬, 21세 잭, 23세 이브 등 자녀 3명을 둔 부부는 오스턴리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사료와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들판을 반려견 산책객들에게 빌려주고 있다.
부부는 8년 전 첫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를 입양한 후 반려견이 넓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재 집으로 이사했다.
현재 그들이 반려견 식비로 쓰는 비용은 일주일에 200파운드(30만원)에 달한다.
클레어는 “반려견들을 위해 이 집을 샀다. 개들은 헛간이나 개집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일부로 우리 집에서 함께 산다”고 말하며, “반려견들은 원하는 대로 온 집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가족이 사는 곳에는 숲, 황야, 강, 저수지 산책로 등 크고 강력한 사냥개를 운동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공간이 있다.
클레어와 제이슨은 개를 위한 2인용 침대, 1인용 침대, 소파, 그리고 TV도 갖추었다.
클레어는 “사람들은 가끔 우리에게 이상한 표정을 짓거나 왜 이렇게 많은 개를 원하는지 의아해 하기도 한다. 하지만 8년 전 첫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를 만났을 때 삶이 바뀌었다. 사냥개들과 함께 사는 것은 우리의 삶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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