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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입양] 변함없는 사랑 줄 스피츠 '딸기'의 새가족을 찾아요

김지은 기자 2020-09-04 00:00:00

우아한 매력을 가진 스피츠 "딸기"
▲ 순백색의 풍성한 털과 쫑긋 선 작은 귀를 가진 스피츠 '딸기' (사진출처 = 도그마루 사설요양보호소)
▲ 순백색의 풍성한 털과 쫑긋 선 작은 귀를 가진 스피츠 '딸기' (사진출처 = 도그마루 사설요양보호소)

스피츠 '딸기'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세요. 딸기는 현재 6개월 정도 된 남자아이입니다.

딸기처럼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5개월 ~ 8개월의 강아지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춘기'를 겪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성격이 예민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며, 견주와의 관계도 취약해집니다.

특히, 보호자와의 유대가 불안정한 강아지는 이 시기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말썽을 피울 수 있으며, 분리 불안 징후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강아지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 스피츠는 총명하고 용감하며 쾌활한 성격을 가졌다 (사진출처 = 도그마루 사설요양보호소)
 ▲ 스피츠는 총명하고 용감하며 쾌활한 성격을 가졌다 (사진출처 = 도그마루 사설요양보호소)

유기동물 입소 시 관계자가 아이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해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그 결과, 딸기는 현재 예방 접종과 중성화수술을 모두 마친 상태로 건강 또한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딸기는 지금 외롭게 지내던 시절을 뒤로 하고,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딸기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단, 보호동물의 입양은 평생을 함께하는 책임이 따릅니다. 때문에 유기견 입양 시 신중을 기한 판단을 거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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