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너도 남신이니' 방송장면 (출처= KBS2TV '너도 남신이니') |
지난주(4일)일 첫방송 이후 독특한 소재와 서강준, 공승연 두 대세배우가 주연을 맡아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보여준 KBS2 '너도 인긴이니'(차영훈, 윤종호 연출 조정주 작가) 가 오늘(11일) 5,6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실제 한국인도 많이 찾는 여행지인 체코 까를로비바리를 배경으로 재벌 3세 남신(서강준)과 남신Ⅲ가 만나며 사건이 벌어진다. 남신이 갑자기 사고를 당하는 것. 의식 불명에 빠진 남신 대신 남신Ⅲ는 남신의 친 엄마이자 자신의 연구자인 오로라(김성령)의 간곡한 부탁으로 PK그룹에 입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엮이는 경호원 강소봉(공승연)과 남신의 개인비서 지영훈(이준혁), 남신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서예나(박환희) 등 다양한 인물관계도와 최근 트렌드인 인공지능 로봇이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신Ⅲ(서강준)은 "울면 안아주는게 원칙이에요"라는 대사와 자신도 모르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드러낸 강소봉(공승연) 등 사람과 로봇 사이에 감정적 교류가 가능할지와 재벌가의 권력싸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등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너도 인간이니는 KBS2TV에서 오후 10시 월,화요일 본방송되며 재방송은 아래 편성표를 확인할 수 있다.
▲KBS2TV '너도 남신이니' 재방송 편성표 (출처=네이버 캡쳐) |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