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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어 큐열까지…2020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 개최

김정운 기자 2020-08-12 00:00:00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반려동물에게도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에 이어 연간 30명 내외로 발생하던 큐열환자가 지난해 162명으로 급증했다.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인수공통감염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책위원회를 열어 예방 및 대응 관리를 철저히 점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11, ‘2020년 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의 유입 대비와 예방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의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동물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최근 사람 및 동물에게서 증가하는 큐열 발생에 관해서도 관리체계를 개선하고자 논의했다.

큐열은 소나 염소, 양 같은 동물에 붙어있던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된다. 동물 젖이나 분뇨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추진하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원헬스 감염병 위해정보시스템 구축, 사람-반려동물 SFTS 양성사례 접촉자 검사 시범사업현황 발표, 매개체 전파 감염병 감시·예측, 방제연구 추진결과도 발표했다.

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조체계를 점검하며, 향후 부처 간 협력분야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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