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2020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으로 추진되는 ‘반려 길동무 만들기’를 통해 반려동물 서비스업 발굴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반려 길동무 만들기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1인 가구 증가 등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평생학습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반려 길동무 만들기에는 대표적으로 2가지 교육이 포함된다. 반려동물 생활미용 기술습득 과정인 ‘펫 생활미용지도사’와 반려동물 수제음식을 만드는 ‘반려동물 수제음식지도사’ 과정이다. 대구반려동물산업협동조합 ‘함께하자냥’에서 교육을 주관하며, 8월 10일부터 총 20회 교육이 진행된다.
국비과정인 만큼 중도 탈락자 비율을 낮추고, 지역사회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 별도로 신청자 대상 전화면접을 실시, 총 35명의 남구 주민이 선정되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교육 시작 전 수강생 전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필수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펫 생활미용지도사과정에 참여한 주민 김경남 씨는 “평소 애견미용에 관심이 있었지만 학원 수강료가 비싸 부담되었던 차에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어 “교육을 통해 기술을 배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형 반려동물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경제 활동을 증대하는 것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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