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북 문경시를 찾는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보자.
문경시의 유명 관광지 문경새재 입구에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센터가 오픈했다. 문경새재는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돼 그간 반려인들의 아쉬움이 있었던 곳이다.
지난 4일, 경북 문경시는 문경새재 입구인 문경읍 진안리에서 문경새재 반려동물 힐링센터 개장식을 열었다.
문경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힐링센터는 4억 4,000만원을 들여 반려동물 보관, 미용, 휴게시설과 수영장, 푸른 잔디로 구성된 놀이공원, 다양한 체험거리, 포토존 등으로 조성됐다. 건축면적이 124㎡에 달한다.
힐링센터 주변에 문경오미자테마공원부터 물놀이장, 약돌한우 전문식당 등이 위치해 반려인은 물론,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경새재를 둘러보는 동안 반려동물은 이곳 잔디밭에서 뛰놀거나 보관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인 소독차량 운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철저히 지켜가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문경시는 향후 힐링센터 인접 지역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고 아기자기하게 운영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다시 찾고 싶고 관광과 병행된 최고의 반려동물 힐링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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