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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목표? ‘근육 만들기’가 ‘재미’보다 압도적 많아

김정운 기자 2020-07-29 00:00:00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상당수가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의 재미, 즐거움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운동 관련 매체 머슬&스트렝스의 2017년 조사에 따르면, 운동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스스로 식단을 만드는 것(71%)과 적절한 식단을 유지하지 못한다(43%)는 것이었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주당 운동 횟수를 질문하자, 35.2%는 매주 5, 30.7%는 주당 6, 17%는 주당 4, 8.9%는 매일, 7.2%는 주당 3, 1.2%는 주당 2일이라고 답했다.

운동 목표? ‘근육 만들기’가 ‘재미’보다 압도적 많아

 

운동을 한 기간을 묻자 34.4%1~3, 23.2%3~5, 17.4%5~10, 9.9%10~20년이라고 답했다. 9.9%1년 미만, 5.2%20년 이상이라고 밝혔다.

운동 목표를 묻자 84%는 근육을 만드는 것이라고 답했으며 57%는 근력을 늘리기 위해, 49%는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흥미로운 사실은, 20%만 재미 때문에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응답자 중 86%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33%는 집에서 21%는 실외에서 운동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7%는 직장에서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70.5%는 식단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29.5%는 식단을 따르지 않았다. 누가 식단을 구성하는지 질문하자, 70%는 스스로 만든다고 답했고 12.9%는 웹사이트를 사용한다고 밝혔으며 9.3%는 퍼스널 트레이너가 만들어줬다고 답했다. 또한, 26.3%는 매일 2,001~2,500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23.8%2,501~3,000칼로리, 20.6%1,501~2,000칼로리, 12.2%3,001~3,500칼로리, 8%1,000~1,500칼로리, 5%3,501~4,000칼로리를 섭취한다고 답했다.

운동 목표? ‘근육 만들기’가 ‘재미’보다 압도적 많아

 

2020년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텔우트(Tellwut)가 팬데믹 발생 이전에 피트니스에 상당한 비용을 지출한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0%가 자가격리 조치가 떨어진 동안 운동에 비용을 지출하지 않았다.

16%는 헬스장이 재개했다고 해도 더이상 피트니스에 지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반면, 52%는 다시 피트니스를 시작하고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31%는 자가격리 조치가 종료된 후 피트니스 부문의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21%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장비를 구입했다고 말했으며 49%는 사회적 격리조치 시행 전부터 자가 소유 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구입했다고 밝힌 운동기구에는 트레드밀과 프리웨이트, 실내사이클이 포함됐다. 팬데믹 이전에도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 중 13%는 이제 집에서 운동하며 팬데믹 이전에 집에서 운동하던 사람 중 14%는 하루 운동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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