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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식물원, 현충일 무료입장 이벤트와 하제용 팔씨름 버스킹 행사 진행, 방문객 시상자 100만원 시상

박태호 2018-06-08 00:00:00

평강식물원, 현충일 무료입장 이벤트와 하제용 팔씨름 버스킹 행사 진행, 방문객 시상자 100만원 시상
(이미지제공 : 평강식물원 우측부터 팔씨름챔피언 하제용, 시상자, 개그맨 이종수)

지난 6월 6일 현충일, 평강식물원이 무료입장 이벤트와 팔씨름 버스킹 행사를 열었다.

팔씨름 국가대표 하제용과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이종수와 함께 평강식물원 잔디광장 토마스담보존 "행복한 김치" 앞에서 팔씨름 버스킹 "하재용을 이겨라"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식물원을 찾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금 100만원을 걸고 남자는 이기면, 여자는 5초 이상 버티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상외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선수의 컨디션이 걱정이 됐지만 개그맨 이종수의 매끄러운 행사매너가 이벤트 이상의 즐거움을 주면서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100여명 이상을 상대하면서 지칠 법도 한 하제용 선수는 전혀 지친 기색이 없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참여자들과 자연스런 소통을 하면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팔씨름이 스포츠로서 굳건히 자리잡혔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후 소감을 밝혔다.

하제용 선수의 컨디션이 너무 좋아 우승자가 안 나올 거라고 예상했지만, 포천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한 여성 관광객이 5초 이상을 버텨내며 현장에서 현금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평강식물원은 앞으로 평강랜드로 이름을 바꾸면서 드라마세트장 유치에서부터 다양한 이벤트,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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