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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 후 키성장의 골든타임, 성장클리닉에서 잡아보세요

박태호 2018-06-08 00:00:00

초경 후 키성장의 골든타임, 성장클리닉에서 잡아보세요

요즘 여자 아이들 엄마들이 모이면 하나같이 '우리 딸이 초경을 언제쯤 할까? 너무 이르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초등학교 2학년인데도 여드름이 살짝 올라오고 가슴 멍울이 잡히기 시작해 성장클리닉을 찾는 아이들이 많다. 반항하기 시작하고 짜증이 는다거나 체지방이 늘면서 안 움직이려고 하는 초경 전 사춘기 증상들이 강해지면서 생리를 빨리 시작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초경의 시기는 다양하다. 그러나 요즘 평균 초경 나이는 약 11.5세, 즉 11~12세 사이가 된다. 그러므로 생일이 조금 빠른 아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늦은 아이들은 6학년에 초경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부모 세대와는 약 1년 정도 앞당겨진 상태다.

초경 후 키성장은 대부분 성장클리닉에서 자연성장으로 평균 약 5~6cm로 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초경 후 키성장의 골든타임을 잘 살리면 초경 직 후 첫 1년에 더욱 많이 클 수 있다. 이 시기에 균형된 영양섭취는 물론이고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운동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성장클리닉을 찾은 초경 후 아이들 중 유제품이나 육류와 같은 단백질의 섭취가 매우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키성장은 미비하고 성조숙증이나 조기사춘기가 온 사례들도 많이 있다.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음식 섭취 그리고 일찍 푹 자는 습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초경 시기가 5~6학년이다 보니 학업량이 점점 늘고 운동할 시간도 잠잘 시간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초경 후 1년, 키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그 시기가 지났다 하더라도 끝까지 노력하면 초경 후 3~4년은 조금씩 더 자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경 후 약1.5년이 지나면서 키성장 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되는데 꾸준히 노력하면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도 늦출 수 있고 키성장도 더 이끌어 낼 수 있다.

토탈성장관리시스템 톨앤핏에서는 6월 한 달 평일 검사에 한해 30%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주말에 검사 몰림 현상이 심해서 예약이 어려운 상태라 평일 검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나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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