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란 개인 또는 사업단체, 기업의 상품과 타인의 상품을 구분할 수 있는 표지로 사용되는 일체의 수단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창의적인 제품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름'에 따라 이미지나 판매량이 달라지는 등 상표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비슷한 제품이 많은 경우 상표의 중요성은 더 크다.

따라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선 상품 출시 전 상표등록을 해두는 것이 좋으며, 성공적인 상표등록을 위해서는 업체 선정도 매우 중요하다.

상표출원 등록을 맡길 특허사무소를 선정할 때 주의해야 할 내용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상표등록에 대한 등록가능성을 알아보는 사무소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상표등록에 있어서,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하지 않고 진행한다는 것은 등록 거절이 될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크다. 물론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간혹, 가능성을 알아보지 않고 출원과 등록을 진행하는 업체가 있다. 이럴 경우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을 알아보는지에 대한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상표출원에 대해서는, 비용적인 부분과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알아두고 신중한 업체선정을 하여, 상표출원과 등록을 진행한다면 피해를 입을 일은 줄어든다.

다음으로 상표출원 전문 변리사가 있는 사무소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상표출원과 등록에 대해서 업체를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면, 그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전문 인력이 아닌 사람이 상담을 하거나, 진행을 하는 등의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출원인들은 손해를 입을 수 있으며, 계속 사이트를 바꿔치기하고 대리인을 변경하는 등 이상한 상표업체는 주의해야 한다.

착한상표의 변리사는 "상표등록 권리 보호의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지속되면서 상표권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혹시 상표등록을 아직도 하지 않은 경우라면 지금이라도 상표등록을 서두르고, 혹시 누군가가 나의 상표를 먼저 출원한 경우에는 전문 변리사를 통해 자문을 구한 것이 좋다"며 조언했다.

한편, 착한상표는 출원인들의 등록성공을 위해 상표등록조회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착한상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무료상담이 가능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