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이 다 오기도 전인데 이상기온 탓으로 한낮 온도가 30도를 웃돌아 이른 더위가 느껴지는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다가오는 여름철이 걱정스러운 사람들이 많다. 올 여름도 무더위가 꽤나 기승을 부릴 텐데 여름을 보다 잘 나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보양음식을 찾아 먹고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는 등 평상시에 건강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여름을 대비하면서 보양하기 좋은 건강한 식재료 중 하나로 '갑오징어'가 있다. 갑오징어는 지방은 거의 없으면서 타우린 성분이 많아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편,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에도 도움되는 건강식재료로, 고단백 저지방식품이기도 해 여름 전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성들이 먹기에도 적합한 보양식재료이다.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 물왕저수지에 위치한 갑오징어요리맛집인 '참갑오징어'는 이미 KBS 2TV생생정보에 소개될 정도로 그 맛이 알려진 맛집이다..

경기도 시흥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알려진 물왕저수지맛집으로 오랫동안 성업 중인 '참갑오징어'는 어린아이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갑오징어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메뉴들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우선 어른들의 입맛에 적합한 매콤한 맛의 갑오징어볶음이 있다. 이 갑오징어볶음을 깻잎에 올리고 콩나물도 올려 함께 먹으면 별미이고, 그 매운맛의 강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갑오징어를 다 먹고 난 뒤엔 남은 양념도 아까워 밥을 넣고 볶음밥을 해먹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전복과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들과 함께 커다란 갑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는 갑오징어전골도 많이 찾는 갑오징어 메뉴인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 몸에도 좋은 해산물을 갑오징어, 야채 등과 함께 먹는 맛이 좋기도 하며 보양음식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과 여성손님들이 주로 찾는 메뉴로는 갑오징어에 찹쌀튀김옷을 입혀 튀긴 바삭하고 쫀득한 갑오징어튀김이 있으며, 그 튀김 위에 달콤한 소스를 뿌려 만든 갑오징어탕수육이 있다.

메인 메뉴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은 갑오징어 요리인 갑오징어파전과 갑오징어숙회, 갑오징어초무침도 별미로 통한다.

'참갑오징어' 관계자는 "식당 전용 텃밭에서 직접 가꾼 신선한 유기농 야채들도 그날그날 정성껏 만든 반찬에 이용된다"면서, "손님상에 내어 놓는 기본 반찬만 7~8가지가 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가까운 광명뿐 아니라 멀리에서도 일부러 그 맛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으며 특히 가족단위의 손님들의 외식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요리하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