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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선강탈하는 '겨드랑이 땀', 데오드란트 및 억제하는 법

김아현 2018-06-07 00:00:00

여름철 시선강탈하는 '겨드랑이 땀', 데오드란트 및 억제하는 법
▲여름철 신경쓰이는 겨드랑이 땀(출처=게티이미지뱅크)

회색 옷, 흰옷, 민소매. 와이셔츠 등 뭘 입어도 가려지지 않는 여름철 겨드랑이 땀. 원인을 알면 유난히 겨드랑이에만 집중되는 땀을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데오드란트, 패드 등 다양한 겨드랑이 땀 억제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난히 겨드랑이에 땀 분비가 많은 이유와 데오드란트 사용 시 주의사항, 겨드랑이 패드 등의 억제제와 땀 냄새 제거 방법까지 소개한다.

여름철 시선강탈하는 '겨드랑이 땀', 데오드란트 및 억제하는 법
▲고추는 겨드랑이 땀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난히 겨드랑이에서만 땀이 난다면?

여름철 겨드랑이 땀은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악취를 동반해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때문에, 땀이 많은 이들에게 여름은 더 없이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하지만 겨드랑이에만 유난히 많은 땀이 분비된다면 먹는 음식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고추 ▲커피 ▲알코올 ▲피망 ▲마늘 ▲양파는 겨드랑이 땀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이다. 특히 현대인이 자주 섭취하는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는데, 카페인은 교감 신경계를 활성화해 겨드랑이로 땀을 배출시킨다. 이 밖에도 ▲폐경 ▲갑상선 기능 저하 ▲스트레스 및 불안은 겨드랑이 땀 분비를 촉진하는 요인이다.

겨드랑이 땀 억제하는 데오드란트, 사용 시 주의사항은?

데오드란트는 땀과 냄새를 동시에 잡아준다. 때문에, 여름철에 데오드란트 판매량이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데오드란트는 스틱 타입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휴대가 용이한 스틱 타입의 데오드란트는 티슈에 따로 묻힐 필요 없이 바로 겨드랑이에 발라준 뒤 1~3분 정도 말려주면 된다. 단. 검정 계절이나 쨍한 색상의 상의를 착용한 경우, 겨드랑이 부근에 데오드란트가 하얗게 묻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겨드랑이에 즉각적으로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도 출시되고 있다.

여름철 시선강탈하는 '겨드랑이 땀', 데오드란트 및 억제하는 법
▲겨드랑이 패드는 땀 억제제 효과가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겨드랑이 패드 등 억제제 추천

겨드랑이 패드는 피부나 옷에 직접 접착시키는 방식이다. 대부분 일회용 면으로 원데이 형태로 사용된다. 겨드랑이 패드는 여름철 겨드랑이 부위만 노랗게 변하기 쉬운 흰색 옷에 붙이면 옷 손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또한, 물티슈 같이 뽑아서 닦아 쓰는 바디페이퍼 타입의 땀 억제제도 있다. 갸스비에서 출시한 아이스 데오도란트 바디 페이퍼는 멘톨 성분으로 쿨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겨드랑이 땀 냄새 제거 방법

과도한 땀 분비는 악취를 유발한다. 이 경우 데오드란트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베이킹소다, 레몬즙, 사과사이다식초로도 쉽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우선 베이킹소다는 수분 및 땀 흡수에 효과적이다. 또한, 냄새를 빨아들이는 성분이 있어 겨드랑이에 일시적으로 묻혀주면 도움이 된다. 사과사이다식초는 체취를 제거할 뿐 아니라 박테리아까지 잡아주는 효과가 있고, 레몬즙의 산성도는 피부의 pH를 낮춰 평소 체취가 심할 경우 치료에 사용되기도 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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