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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해에 좋은 '양파즙' 보다 빨간 양파즙에 '이것' 더 많아

김지연 2018-06-07 00:00:00

지방분해에 좋은 '양파즙' 보다 빨간 양파즙에 '이것' 더 많아
▲자색양파(출처=게티이미지)

양파는 강력한 정화, 해독, 이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요로염, 신장결석, 수분저류 등의 신장 관련 질환에 좋은 치료제 역할을 한다. 양파에는 칼슘, 마그네슘, 클로린, 구리, 철, 인, 요오드, 규소, 유황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데 비타민A,B,C,E도 함유되어 있다. 이에 수분저류, 눈꺼풀이 붓는 것 부종 등을 막아주는 이뇨제 역할을 하며,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효과적인 산화방지제 역할을 한다. 또 소독, 항균, 항진균 성분으로 박테리아, 미생물, 곰팡이가 원인인 감염 치료와 호흡기에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심혈관계 질환을 치료하기도 한다.

양파즙 효능이란?

생으로 먹는 양파도 물론 몸에 좋지만 특유의 맵고 알싸한 맛 때문에 자주 즐겨먹기란 쉽지않기에 마실 수 있는 양파즙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파즙의 효능은 혈액순환과 당뇨병에 도움을 주고, 스테미너에 큰 역할을 한다. 또 칼슘이 많아 불필요한 지방들을 분해시켜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좋다.

더불어 혈압을 묽고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혈압을 낮춰주는 등 고혈압 예방과 혈액 안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준다.

빨간 양파즙 효능에는 일반 양파즙보다 '이것'이 더 많다

흔히 양파는 흰색일거라 생각들지만, 요즘은 빨간색의 적색 혹은 자색 양파즙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일반 양파보다 적색 양파즙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좀 더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고지혈증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혈관벽을 강화하는 루틴, 혈액순환을 촉진 하는 유화아릴, 혈전 생성을 방지하는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특히 퀘르세틴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성질이 있어서 양파 농축액을 3개월 정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10%, 중성지방은 30% 정도 낮춰준다.

자색양파를 씻다 보면은 보라색물이 든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다. 자색양파의 겉껍질에는 퀘르세틴이 속보다 320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는데, 자색 양파즙을 만들 때는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물에 잘 녹아 나오기 떄문에 물에 1분 정도 끓여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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