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선물 패키지(출처=게티이미지)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노트북은 여전히 비싸다. 비싼 노트북을 살 때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먼저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를 따져봐야 한다. 가격과 성능을 함께 고려해서 노트북 살 때 주의점을 알아본다.

▲시디를 넣는 장면(출처=게티이미지)

노트북 사양 보는 법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건 CPU다. CPU는 컴퓨터의 머리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컴퓨터 속도에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친다. CPU 시장에서는 인텔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인텔에서 출시된 CPU 성능은 셀러론, 펜티엄 i3, i5, i7 순으로 고성능이다. 코어 수가 많아질수록 데이터 작업과 멀티태스킹과 같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문서 작성용으로는 셀러론, 펜티엄, i3까지가 보급형이다.

▲컴퓨터 메모리 램(출처=게티이미지)

노트북 그래픽 카드 보는 법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최신 게임이나 정교한 그래픽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AMD사의 라데온 시리즈다. 문서작업이나 간단한 동영상 감상을 위한 목적이라면 노트북에 내장돼 있는 그래픽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무리가 없다. 고사양의 게임과 포토샵 등 무거운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할 때는 원활하게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GPU 프로세서 유닛(출처=위키피디아)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

속도나 전력소비 안정성 등에서 HDD보다 SSD가 낫다. 그러나 SSD는 HDD에 비해 가격이 높다. 저장 용량은 클수록 좋지만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므로 사용하다가 용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외장하드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엔비디아 지포스2 GTS(출처=위키피디아)

화면 크기와 무게

요즘에는 13.3인치나 15.6인치가 많이 나오는 추세다. 휴대를 할 경우에는 가벼운 노트북을 사는 것이 좋다. 1.7kg까지는 들고 다닐만한 노트북이다.

▲SSD(출처=게티이미지)

램은?

램은 기억을 넣는 역할과 기억을 하는 역할 두 가지를 한다. 가벼운 작업 위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4G 정도의 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영화를 보며 어느 정도 그래픽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8G 정도의 램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성능 게임을 하며 주식 변동을 실시간 체크하고 웹사이트도 동시에 여러개를 사용한다면 12G 이상의 램을 사용해야 한다.

▲하드 드라이브(출처=게티이미지)

화면 패널 고르는 법

기본 영화 정도의 감상을 원하는 사람은 HD급 패널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영화 그래픽을 세심하게 따지는 타입이라면 FHD급 패널을 추천한다.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이라면 UHD급을 사면된다. 여러 각도에서도 패널을 바라보고 싶다면 IPS 패널을 고르면 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