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에 가수 대신 다른 이들이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후 4시 50분부터 일산 킨텍스 7홀에서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 중이다. 백상예술대상 방송 중계는 JTBC, JTBC2, JTBC4에서 볼 수 있다.
이번 2020 백상예술대상 사회자는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병 방지를 위해 무관객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2020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TV 부문 후보들 40명 중 39명이 참석해 97.5% 참석률로 역대급 참석률이다. 그만큼 백상예술대상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시상식의 꽃이라고 하는 축하무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2020 백상예술대상 축하무대는 아역배우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2020 백상예술대상 축하무대에 오르는 아역배우는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의 김강훈,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의 정현준,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아이유의 아역으로 등장한 김규리,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최유리,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준이 등장한다. 이 5명의 아역배우들이 축하공연 본식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20 백상예술대상은 수상자 후보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쟁쟁하다. 2020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으로는 '동백꽃 필무렵'의 강하늘, '스토브리그'의 남궁민,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하이에나'의 주지훈,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올라왔다.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 후보로는 '동백꽃 필무렵'의 공효진, '하이에나'의 김혜수,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 '사랑의 불시착'의 손예진, '호텔 텔루나'의 이지은(아이유)가 올라와 있다. 수상자 백스테이지 인터뷰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