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전영록도 앓았던 '직장암', 초기 증상과 정확한 원인은?

김아현 2018-06-05 00:00:00

가수 전영록이 앓았던 암으로도 유명한 직장암. 직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발병 시 병이 심각한 지경까지 악화될 수 있다. 때문에,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직장암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직장암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보자.

전영록도 앓았던 '직장암', 초기 증상과 정확한 원인은?
▲대장 끝에 위치한 직장에 생기는 암, 직장암(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직장암은 대장 끝에 위치한 직장에 생기는 암 질병이다. 진행단계는 4기까지 나뉘며 암세포가 간이나 폐까지 전이된 직장암 4기의 경우 생존율이 1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원인을 미리 알고 예방하며, 증상을 알아차려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전영록도 앓았던 '직장암', 초기 증상과 정확한 원인은?
▲직장암이 진행되면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직장암 초기 증상은?

직장암은 초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아 암이 그대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있지 않다면 정기 검진을 받아 정확한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직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배변 습관의 변화가 시작된다. 배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혈변이 나올 수도 있고 ▲복부 팽만감 ▲체중감소 ▲아랫배 통증 ▲피로함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 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영록도 앓았던 '직장암', 초기 증상과 정확한 원인은?
▲동물성 지방섭취는 직장암을 유발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직장암 발병원인

직장암의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 노화, 가족력, 동물성 지방 섭취, 운동부족, 염증성 대장 질환 등의 요인을 갖고 있을 때 더 자주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암과 관련이 높은 직장암은 식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굽거나 튀긴 동물성 지방 섭취, 식이섬유·칼슘·비타민D 결핍 등은 대장에 발암 물질이 쌓이게 만들어 직장암뿐 아니라 대장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직장암 진단과 치료법

직장암은 내시경 검사,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을 통해 확진한다. 직장암은 수술 후 비교적 재발률이 낮지만, 종양을 제거한 뒤에도 림프샘에 암세포가 남는 경우가 있어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전영록도 앓았던 '직장암', 초기 증상과 정확한 원인은?
▲표고버섯은 식이섬유와 렌티난 성분으로 직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직장암에 좋은 음식

직장암은 섬유질이 높고 비타민D가 높은 음식이 효과적이다. 또, 유산균이 높은 식품은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 몸에 해로운 성분이 장에 남아 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직장암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꽁치

꽁치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다. 오메가3는 혈관을 맑게 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직장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2. 달걀

콜레스테롤은 낮지만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은 달걀은 육류 대신 섭취하기 좋다. 단, 기름에 튀긴 계란 프라이보다 삶은 달걀이 효과적이다. 개수는 일주일에 3개 정도가 적당하다.

3.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다.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직장암 예방뿐 아니라 변비 치료에도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렌티난 성분이 항암 효과ㅇ가 있어 암 예방에 좋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