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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맛집 '개나리식당' 추억의 맛 대패삼겹살 제공

박태호 2018-06-05 00:00:00

수영맛집 '개나리식당' 추억의 맛 대패삼겹살 제공

삼겹살은 가족모임이나 회식, 각종 행사 등 모임의 장소에서 사랑을 받는 메뉴이다.

요즘 삼겹살의 종류도 많아지고 다양하게 먹는 문화가 자리를 잡았지만 사실 초창기의 삼겹살은 대부분을 수육이나 볶음이었다.

직접 구워먹기 시작한것은 유통과 보관 기술이 발달하면서 80년대 초반 외식메뉴로 많이 찾다가 90년대 IMF를 겪으며 상대적으로 소고기 보다 저렴한 삼겹살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삼겹살 중에 고기를 얇게 썰어 삼겹살을 먹는 방법도 연구되어 유행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대패삼겹살이다.

이 대패삼겹살이 예전 그대로의 맛도 이어 오면서 요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다.

광안리 맛집으로 알려진 '개나리식당'은 일반적인 대패삼겹살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오래된 냉동보관으로 인한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한 김치냉장고에서 3일동안 숙성단계를 거친 고기를 손님들에게 내고 있다.

냉동고기가 생고기 못지않게 쫄깃하면서 육즙을 품고 있어 똑같은 대패삼겹살에 지쳐있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대패삼겹살 이지만 두께는 대패스럽지 않은 기본 대패삼겹살과 돼지 특수부위인 항정살과 볼살을 접합시켜 만든 대패 돼지고기, 약탕기에 푹 우려낸 김치찌개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일반 대패삼겹살의 가격보다 조금 높은 가격이지만 국내산인 제주도에서 고기를 공수해오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만족할 수 있다.

지난 5월 31일, KNN 생방송 투데이에서 방영된 바 있는 개나리식당은 "삼겹살을 더 연구하고 개발해 많은 대패삼겹살 애호가들에게 그 맛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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