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의 의미 되새겨야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때 이른 더위로 초여름 더위로 본격적인 여름 나들이 계획을 세우게 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징검다리 연휴 까지는 아니지만 일주일의 가운데인 수요일 현충일과 6.13 지방선거 두 번의 공휴일이 있어 여유로운 6월 한 달을 보낼 수 있다. 6월 6일 현충일의 의미부터 공휴일로 출근 여부, 현충일에 진행되는 행사와 택배 운영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짚어보자.

▲현충일 뜻과 의미 알아보기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현충일 뜻과 의미

현충일은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인 6.25 전쟁 이후 사망한 수많은 국군을 위로하는 날로 1956년도 대통령령으로 '현충기념일'로 지정됐으며 57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현충기념일에서 현충일로 개칭됐다. 의미 있는 날인만큼 국가 차원에서 현충일 공휴일 기념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된다. 대통령 이하 정부 관계자와 각계 대표 공무원, 일반 학생과 국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충일 오전 10시에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전 국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을 올리는 시간을 가진다.

▲현충일 국기 게양 방법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현충일 국기게양법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분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하는 날로 국기를 게양할 때 평소와 다른 '조기 게양일'로 알려졌다. 따라서 단독 주택의 경우 집 밖에서 볼 때 왼쪽이나 중앙에 게양해야 하며 차량 게양 시 전면에서 봤을 때 왼쪽에 게양하는 것이 올바른 현충일 국기게양법이다.

▲현충일 공휴일 택배 운영 할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현충일 택배 받아 볼 수 있을까?

현충일은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공휴일'로 택배를 받아볼 수 없으며 은행과 우체국 등 관공서 모두 휴무한다는 점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택배 업무는 현충일 다음날인 내일 모레 목요일(7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현충일을 영어로 번역하면 'Memorial day'인 만큼 역사를 기억하는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