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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앞트임 수술은 금물,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되어야…

함나연 2018-06-05 00:00:00

무분별한 앞트임 수술은 금물,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되어야…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눈꺼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피부주름인 '몽고주름'을 가지고 있다. 몽고주름은 눈 앞 쪽을 덮고 있어 눈 사이가 멀고 답답해 보이게 만드는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를 개선하고자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 수술이 병행되기도 한다.

앞트임 수술은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수술로, 몽고주름으로 인해 가려져있던 눈 앞쪽의 공간을 드러내어 눈의 가로길이를 늘려주고 시원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앞트임 수술이 눈의 크기를 키워주는 수술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무분별하게 앞트임 수술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눈의 앞쪽은 흉터에 매우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절개 부위와 디자인이 중요하다. 단 1mm의 차이에도 눈의 붉은 살이 많이 노출되거나 눈 사이가 몰려 보일 수 있으므로 앞트임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히 눈의 크기를 키울 목적으로 앞트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금물이다"라고 강조했다.

앞트임 수술은 몽고주름으로 인해 눈이 몰려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는 경우,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경우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때에도 개인마다 피부의 두께, 지방의 양, 눈의 구조 등이 다른 만큼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이 결정되어야 한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쌍꺼풀 수술을 포함한 눈성형은 단순히 눈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눈의 이상적인 비율과 함께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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