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기업 임원 대다수 화상 회의에 만족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 돼”

김선일 2020-04-22 00:00:00

기업 임원 대다수 화상 회의에 만족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 돼”

코로나 19 확산으로 각국이 재택근무와 화상 회의를 도입했다.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임원진이 화상 회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포브스미디어의 전략적 연구 및 사고 리더십 기관인 포브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기업 임원 333명 중 92%가 “화상 회의가 일의 능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84%는 “화상 회의가 외부의 이해 관계자와의 협업을 위한 표준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80%는 “화상 및 전화 회의와 관련한 관행이 회사 내부에 빠른 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84%가 “관계 강화가 더 귀중한 목표로 인식되고 있다”고 답했고 47%는 “화상 회의를 통해서도 관계가 강화된다”고 답했다. 84%는 “서로 이해를 높이는 것이 귀중한 목표”라고 답했고 50%는 “화상 회의를 통해서도 서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83%는 “커뮤니케이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답했으며, 전체의 62%와 고성장 기업 임원의 73%가 “화상 회의가 결과를 개선한다”고 답했다. 83%는 화상 회의를 통해 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를 원했다. 화상 회의를 통해 실제로 팀의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여기는 임원은 49%였다.

화상 회의는 원격으로 작업자 간의 연결성을 높인다.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임원은 97%였다. 전체 임원의 28%는 강력하게 동의한다고 말했고 고성장 기업 임원의 36%가 강력하게 동의했다. 팀의 효율성 향상에 동의한 임원은 전체의 94%, 강력하게 동의한 사람은 24%였다. 고성장 기업 임원 중에는 45%가 강력하게 동의했다. 전체 임원의 92%는 화상 회의를 통해 각 직원이 더 생산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전체의 13%가 이에 강력하게 동의했으며 고성장 기업의 임원 중에는 27%가 강력하게 동의했다.

 

임원의 87% 및 24%가 화상 회의가 고객 관계를 강화한다는 데 동의, 또는 강력하게 동의했다. 고성장 기업의 임원 중에는 43%가 강력하게 동의했다. 모든 임원 중 87%는 화상 회의가 판매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동의했고 23%가 강력하게 동의했다. 고성장 기업 임원 중에는 39%가 강력하게 동의했다.

임원의 89%는 팀이 화상 회의/화상 통화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또 83%는 더 많은 사용을 촉진하는 성능 평가 지표를 도입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라이프사이즈(Lifesize)에 실린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18~29세 미국인 비즈니스 전문가 1,300명 중 51%가 화상 회의를 사용하는 것이 더 혁신적이라고 답했다. 41%는 화상 회의를 사용하는 회사는 더 적극적인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31%는 더 성공적인 회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있는 상황에서 51%는 자택 사무실에서 화상 회의 전화를 받았고 21%는 침실에서 전화를 받았으며 또 다른 21%는 휴가 중 화상 통화에 응했다.

기업 임원 대다수 화상 회의에 만족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 돼”

다만 보안 전문가에 따르면, 화상 회의를 안전하게 진행하는 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전 버전의 소프트웨어에는 취약점이 많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플랫폼을 사용해야 한다. 줌(Zoom)은 최근 암호로 보호된 모임을 활성화해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많은 플랫폼이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회의에 참가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필요하다. 회의를 진행하기 전에 개인 ID 사용 방법이나 암호화된 채팅방 및 화상 회의방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알린다. 새로운 미팅을 시작할 때는 암호도 새로 설정한다.

화상 회의는 각자가 집에 있는 상황에서도 동료 직원과의 연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에티켓을 갖춰야 한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