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아내 강수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비디오스타'는 '설렘 주의보! 신이 내린 비주얼 커플'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홍현희·제이쓴, 장민·강수연 커플이 출연했다.
장민은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스페인 출신 모델이며 아내 강수연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인플루언서다.
특히 강수연은 배우 '오연서 닮은꼴'로 유명하며 이미 SNS 내에서는 유명 스타다.
두 사람은 영화 같은 첫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민은 자주 가던 카페에서 강수연을 보고 첫눈에 반해 SNS를 모조리 뒤져 그녀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당시 한국어가 서툴렀던 장민은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 강수연에게 구애의 메시지를 보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MC들은 영화 같은 첫 만남 스토리를 들으며 ‘비주얼은 멜로인데 장르가 스릴러’라며 놀라움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뉴스1에 따르면 장민과 강수연은 결혼식은 하지 않고 올해 1월 국내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결혼식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진행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