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최현석, 전 프로 하차하더니 방송 복귀 신호탄 쏘다?

임정모 2020-04-16 00:00:00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휘말렸던 '스타 셰프' 최현석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다.

14일 KBS에 따르면 "최현석 셰프와 개그우먼 이수지가 라디오에 출연해 면역력 향상에 좋은 음식 얘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오는 15일 오전 8시 7분부터 27분까지 방송되는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다.

앞서 최현석은 지난 1월 소속사 이적을 위해 계약서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디스패치는 최혁석이 전 매니지먼트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고, 새 회사로 이직을 위해 계약서를 위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현석은 tvN '수미네 반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또한 최현석의 딸인 모델 최연수 씨 역시 해당 사건으로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최현석은 현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전 소속사와 서로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해명했다.

임정모 기자 yjryu@photo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