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임영웅X영탁 웅탁 콜라보, 본격 효도방송 '환호'

임정모 2020-04-11 00:00:00

임영웅과 영탁이 '웅탁' 컬래버 무대로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영탁은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내가 왜 여기서 나와"라는 자신의 노래 가사를 개사한 재치 넘치는 소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두번째 출연한 임영웅은 "이렇게까지 관심 가져 주실 줄 몰랐고 덕분에 행복한 한주를 보냈다"며 "영탁과 '옛사랑'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영탁은 무대에 올라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선보였던 '찐이야'를 경쾌하게 선사했다. 트로트 흥을 마음껏 발산하며 구성진 가락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임영웅이 '이젠 나만 믿어요' 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한주 최대 동영상 조회수 1위라는 영광에 올랐다.

또한 이들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함께 꾸미며 깜짝 컬래버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 영탁 웅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담하게 '옛사랑'을 불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최강창민, (여자)아이들, 임영웅, 영탁, 홍진영, 세정, 하진, 박혜원(Hynn) 등이 출연했다.

임정모 기자 yjryu@photo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