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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정민경 "처가에서 반대한 결혼, 현재 동거중"

임정모 2020-04-11 00:00:00

 

김정균♥정민경 처가에서 반대한 결혼, 현재 동거중
출처=모던패밀리

배우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정균, 정민경 커플이 출연했다.

 

김정균은 “송구스럽지만 나는 재혼이다. 정민경하고는 1991년 KBS 탤런트 동기로 인연이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김정균, 정민경 커플은 결혼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하려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정민경은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을 때 너무 답답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누구의 잘못이 아니지 않나.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 때문에 이렇게 된다는 게 너무 답답했다"고 덧붙였다.

 

김정균♥정민경 처가에서 반대한 결혼, 현재 동거중
출처=모던패밀리

 

이들은 신혼부부다운 달콤한 일상도 선보였다.

 

김정균이 “왜 나랑 결혼을 결심했어?”라고 묻자 정민경은 “장난스럽게 행동했지만 유쾌하고 밝고 재밌어서 좋았다”며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균은 “처가에서 처음에 반대했잖아”라고 하자 정민경은 “엄마가 TV를 잘 안 보신다. 누군지도 모르고 나이, 신상에 대해서만 듣고 반대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혼 전부터 함께 살게 된 이유에 대해서 정민경은 “내가 불편해서 먼저 같이 있자고 했다. 곧 결혼도 하지 않냐”라며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으면 (김정균이) 연예인이니까 알아보고 오히려 나에게 관심을 가지더라. 같은 공간에 있으면 그런 시선 제약을 안 받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 탤런트 14기 동기에는 이병헌, 손현주, 김정난, 김호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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