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영 "썸남 유민상, 이상형과 일치해"

임정모 2020-04-10 00:00:00

국민 썸남 썸녀 유민상, 김하영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유민상과 김하영의 ‘절대(장가)감’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재성 아나운서도 함께했다.

유민상은 김하영과 이 아나운서의 관계에 질투를 느끼곤 그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 그러나 유민상의 의도와 별개로 김하영은 “너무 귀엽다”며 웃었다.

이후 화장실을 나가려던 유민상은 후배들로부터 김하영과 유민상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어 즐거워했다.

하지만 김하영과 즐겁게 얘기를 하고 연락처를 주고받은 이재성 아나운서를 보고 분노에 찬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재성은 “현장에서 촬영을 하면서 유민상, 김하영을 유심히 봤는데 두 분만 밥을 안 먹더라”며 “나중에 대기실 문을 열었는데 민상이 형이 겨울연가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하영은 이상형에 대해 “푸근하고 기댈 수 있는 유민상 같은 남자다”라고 말해 유민상을 설레게 했다.

이후 “하영 씨는 출연료를 얼마나 받나?”란 김대희의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최근 유민상은 일본 닌텐도사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을 게재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임정모 기자 yjryu@photo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