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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농성여드름관리, 피부에 자국이 남지 않게

박태호 2018-06-04 00:00:00

화농성여드름관리, 피부에 자국이 남지 않게

흔히 화농성여드름이라 하면 노란색의 고름이 찬 여드름을 떠올리기 쉽다. 화농성여드름의 염증이 진행되면 농포성 여드름이 되어 노란 고름이 잡히기 때문인데, 이에 염증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를 통해 빠르게 가라앉혀야 한다.

화농성여드름은 내부 장기 이상, 수면부족, 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몸 안에 노폐물, 열독소가 조성되어 만성적으로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인데, 이에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부 문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한 미래솔한의원 압구정점 차상호 원장은 "화농성여드름은 과하게 발생한 피지문제부터 여드름균,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놔두면 염증이 더 심해지고, 주변으로 퍼질 수 있으므로 피지 관리부터 염증 완화, 생활습관 개선 등 다양한 치료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화농성여드름은 안에 찬 고름을 압출하는 것부터 약침치료, 재생침치료 등을 활용해 관리할 수 있다. 평소 피지가 쌓이지 않게 청결관리를 잘 하는 것은 물론 체내 쌓인 열을 낮추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도 노력해야 한다.

중구 명동역 부근에 있는 미래솔한의원 양승인 원장은 "화농성여드름관리를 위해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을 줄이고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수면시간도 충분히 확보해야 하므로 평소 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 한의원에서 치료할 경우 체질에 맞는 음식 관리부터 피부, 체내 관리를 모두 진행할 수 있어 빠른 속도로 치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농성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더욱 깊어지고, 주변으로 점점 퍼질 수 있다. 여드름이 보일 때 피부 치료를 받아야 하며, 한 부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면 체내 문제와 생활습관 문제를 같이 관리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치료 경력이 오래 된 한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다음 치료, 회복해야 할 것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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