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황수지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정유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정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지누나랑 분홍 옷 맞춰 입고 출근한 우리 제니. 맨날 드러눕는 찰떡 제니. 너 이렇게 치명적이면 어떡할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민은 황제니 역으로 열연중인 강아지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유민은 화사한 색깔의 플라워 원피스를 매치해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유민님, 제니 둘 다 귀여워요", "제니 분량 많았으면 좋겠다", "수지 역할 너무 매력있어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앞서 23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황수지(정유민 분)가 남편 김지훈(심지호 분)의 친모인 윤정숙(김미라 분)을 위기 상황에서 구했다.
무전취식으로 고생하고 있던 윤정숙 앞에 황수지가 갑자기 나타나 5만 원 지폐를 내밀며 “됐어요”라고 말해 상황을 종료시켰다.
이어 “제 속으로 낳은 자식 버리는 부모는 나도 이해가 안 가지만, 걱정되고 보고 싶은가 봐요”라고 김지훈의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