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해수욕장 해물칼국수 식도락,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 탐방
2018-06-02 00:00:00
어느덧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정도로 화창해진 봄날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유명 관광 명소들은 여행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힐링과 식도락이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봄 여행지로는 푸른 바다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음은 물론 제철 해산물 먹거리가 풍성한 충남 태안 안면도도 인기를 끈다.
안면도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 주말을 이용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 황홀한 낙조 풍경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자연휴양림, 꽃지해수욕장 등 관광 명소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선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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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면도 전통딴뚝칼국수 |
특히 안면도는 제철 해산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로 식도락을 즐기기 좋은 맛집들이 곳곳에 즐비하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전통딴뚝칼국수'의 경우, 산지에서 직송한 제철 해산물과 조개류를 활용해 해물 칼국수를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45년 된 씨간장으로 만든 된장으로 육수를 만들어 진한 풍미와 높은 감칠맛이 특징이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담백한 해물 칼국수를 비롯해 수육, 왕만두, 음료 등을 한 상에서 먹을 수 있다. 정갈한 밑반찬도 넉넉하고 푸짐하다는 평을 받는다.
쾌적한 분위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로 가족 외식이나 직장 회식 장소로도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픈)
[팸타임스=이건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