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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한 등여드름과 흉터. 피부재생주기를 앞당기는 치료법이 중요

함나연 2018-06-01 00:00:00

울긋불긋한 등여드름과 흉터. 피부재생주기를 앞당기는 치료법이 중요

여름이 다가올수록 옷차림은 가벼워지는데 등이나 가슴에 발생한 여드름, 여드름흉터, 여드름자국에 의한 얼룩덜룩한 피부톤 때문에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등여드름, 가슴여드름이 반복된다면 여드름 후유증으로 붉은 자국, 거뭇거뭇한 자국이 남을 수 있고 한 번 자국으로 남게 되면 치료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등여드름이나 가슴여드름이 생겼다면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날이 더워질수록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고 땀 배출도 많아지는데 의복으로 인한 마찰이 잦은 등, 가슴 부위는 피부가 예민해져 있다. 이런 복합적인 원인 때문에 염증이 올라오기 쉬운 상태가 되고 여드름이 반복적으로 올라오게 된다. 새로운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도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를 치료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이다.

등과 가슴은 여드름이 잘 생기는 얼굴에 비해 피부 재생주기가 늦은 편이다. 정상적으로 각질이 탈락되지 않고 묵은 각질이 쌓이기 쉬우며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의 이유로 재생주기가 더욱 늦어지기도 한다. 피부재생력이 저하되고 재생주기가 늦어질수록 한 번 생긴 여드름자국은 오랜 기간 없어지지 않고 피부톤이 얼룩덜룩해지는 원인이 된다.

이렇듯 과도한 피지분비를 감소시키고 늦어진 피부재생주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한방 메디컬스킨케어를 통해 심부 피부층을 자극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의학에서는 천연물 가루 형태의 약초침을 이용하여 등여드름, 등여드름흉터, 가슴여드름, 가슴여드름흉터 부위에 침투시켜 피부 기저층을 자극하여 재생을 촉진시키는 시술을 진행 한다. 새솔약초침은 재생주기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면서도 피지분비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등가슴여드름과 여드름자국을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상담 후에 개개인에 알맞은 시술을 진행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부산여드름한의원 아마르 한의원 서면점 윤정민 원장은 "대부분의 등가슴여드름은 맞춤형 시술을 통해서 치료가 잘 되지만, 체질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재발성 중증 등가슴여드름은 체질 개선을 위한 한방치료 병행이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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