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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 증상 발현 시 원인에 따른 초기 치료가 관건

박태호 2018-06-01 00:00:00

구안와사, 증상 발현 시 원인에 따른 초기 치료가 관건

6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되었다. 옷차림은 평소보다 가벼워졌고, 하루의 해가 길어진 가운데 급격하게 변한 온도로 인해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러한 면역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구안와사(口眼喎斜) 이다.

구안와사 증상은 양방에서는 안면마비라고도 불리는데 안면신경의 염증,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안면이 비대칭해지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한쪽 눈이 감기지 않는다거나 입이 비뚤어지는 현상을 동반하게 된다.

다른 질환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구안와사의 경우, 오랜 기간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한다면 후유증을 피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증상 발현 기간도 길어지므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부항, 침, 한약 등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구안와사증상을 개선하고 있다. 구안와사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부분부터 치료하여 재발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한방 치료의 핵심이다. 그러나 개개인마다 몸 상태와 체질이 다른 만큼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 푸른한의원 서은미 원장은 "구안와사와 같은 면역과 연관된 증상은 증상치료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구안와사 원인을 해결하는 근본치료를 동반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며 "구안매선침 등의 구안와사 치료에 특화된 요법을 실시하는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해드린다" 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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