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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w증후군, 방미·주영훈도 앓은 병 "군 면제 받았다"

조재성 2020-02-24 00:00:00

 

wpw증후군, 방미·주영훈도 앓은 병 군 면제 받았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출처=ⓒGettyimagesbank)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wpw증후군이 언급되면서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wpw증후군은 실제로 방송인 방미, 주영훈 등이 앓았다고 고백해 과거에도 화두에 올랐다. 특히 주영훈은 2011년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서 병역 검사를 네 번이나 받았다며 "wpw증후군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질병·심신장애의 정도 및 평가기준에 따라 전극도자절제술에 의해 치료되지 않았거나 부정맥이 재발되는 경우에 해당돼 5급 판정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wpw증후군, 방미·주영훈도 앓은 병 군 면제 받았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출처=ⓒGettyimagesbank)

wpw증후군이란 `조기흥분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기형 심장 질환이다. 해당 병은 일정한 전기적 신호에 따라 수축하는 심장 근육의 움직임을 전달하는 신호 체계에 장애가 생긴 질병이다. 해당 병은 선천적으로 심방과 심실 사이에 부전도로가 존재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드물게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  

wpw증후군에 걸리면 너무 빨리 전기적 충동이 심실에 전달돼 빠른 부정맥이 발생하면 가슴 두근거림, 저혈압, 전신 무력감, 어지럼증,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항부정맥제를 평생 복용하거나 추가 회로를 전달하는 `전극도자절제술` 시술을 받는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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