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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부활 재합류 위해 20kg 감량 "20여년간 후회했다"

조재성 2020-02-24 00:00:00

 

박완규, 부활 재합류 위해 20kg 감량 20여년간 후회했다
(사진출처=ⓒKBS홈페이지)

밴드 부활의 보컬 박완규가 부활에 재합류하기 위해 20kg이나 감량했다고 밝혔다.  

2019년 6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밴드 `부활`의 멤버인 박완규의 김태원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박완규는 22년 만에 부활의 11대 보컬로 활동하게 된 것을 알리며 그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큰 형님이 ‘나갈 땐 언제고 살 안 빼면 안 받아준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완규는 실제로 20kg을 감랑하며 이전보다 날씬한 모습으로 컴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박완규, 부활 재합류 위해 20kg 감량 20여년간 후회했다
(사진출처=ⓒKBS홈페이지)

박완규는 이전에 부활의 5대 보컬로 활동하다가 금전적인 문제로 팀을 탈퇴, 솔로로 데뷔했다. 그는 1999년 `천년의 사랑`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앨범 흥행 실패에 따른 생활고로 아내와 이혼을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박완규는 2019년 10월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팀을 나간건 아무리 좋은 말로 해도 배신한 것"이라며 "과거 팀을 나갈 때 김태원 형이 아직 혼자 활동하기에는 힘들 거라 했었는데, 정말 피부로 와 닿았다. 팀을 나가자마자 후회로 힘들게 지냈었다"라고 탈퇴 후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박완규는 "제가 1987년도 부활 2집 때 기타 연주곡을 듣고 음악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다시 형의 기타 소리를 듣는 기분은 표현할 수가 없다"라고 다시 부활의 보컬로 돌아온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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