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 인물관계도에서 김태희의 남편 역을 맡은 이규형이 첫만남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18일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와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김태희는 올해 나이 41세이며 이규형은 올해 나이 38세로 둘은 3살 나이 차이가 난다.
이규형은 "처음에는 불편했다. 사람인지 여신인지 모르겠어서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고 웃으며 “(김태희 씨가)먼저 친근하게 다가와줘서 한결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의 줄거리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난 차유리(김태희)가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 앞에 다시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실제 두 딸의 엄마인 김태희가 극 중에서 어떤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태희는 40대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 촬영 중 동료 배우들과 팬들에게 받은 커피차를 인증해 올렸다. 그녀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도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태희와 이규형의 주말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